곤명에서 가볼만한 곳+++++++++서산(西山)
오늘은 중국의 국경일이라 곤명에 제일높은 서산에 올라갑니다.
처음곤명에 와서 서산을 오를때와는 많은 변화가 있는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서산에 있는 용문은 "보운남성(雲南省) 곤명(昆明)시내에서 가 볼만 한곳." 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서산을 용문을 걸치지 않고 산행으로 가는길을 소개합니다.
곤명역에서 44번을 타고 민속촌에서 내려 리프트를 타고 올라오는 첫번째 갈아타는 곳.
또는 6번 버스 정류장에서 94번, 6,51번을 타면 서산의 턱밑에 도착한다.
(서산입구) (서산입구의 이정표, 정상까지는 6.5km)
버스를 타면 여기까지 온다. 여기서 내려서 작은 미니뻐스를 타고 (요금 2원)을 주면 산 정상에 데려다 준다. 또는 5번버스 종점에서 길 건너 서산행 전용버스(5-6원)을 타면 산 정상까지 바로 갈 수 있다.
(매표소 1인 5원) (용문입구까지 가는 전용차)
밑에서 버스나, 미니버스를 타면 여기서 내린다. 용문으로 가려는 사람은 위의 전용차를 타고 용문입구로 가면 다시 표를 구입하고 들어가면된다. 산행을 하길 원하는 사람은 여기서 부터 걸어서 1시간의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행중에 볼 수 있는 가위예술, 병속의 병을 넣고 산수화를, 도시를 보는데 1원)
400m을 걸으면 산으로 올라가는 길을 만나게 된다. 그길을 따라 쭈^^^^^욱 간다.
가는길에 야생화를 사진기에 꽉 박아둔다.
산행에 야생화만 있는것이 아니라 선물용물건을 팔기도 하고, 왠 반찬가계가????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무우 를 소금에 절인것을 좋아한다. 아무데서나 사서 먹는다.
산행이 힘들면 사서 먹어보기를.... 음 입에 침이 돈다..
김치하나들고 걷다보면 용문과 만나는, 리프트를 타면 도착하는곳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왼족으로 가면 용문으로 내려갈 수 있다. 오른쪽은 정상으로 가는길이다.
한300m만 오르면 정상이다. 그러나 이 300m가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일단 가보시기를...
정상을 오르는 길에는 풍선을 터트리거나. 관상을 봐주는곳도 있다.
풍선을 터트리면 돈을 받지 않고, 터트리지 못하면 한 번에 (2 마오. 한화30원정도)
를 지불한다.
정상에 도착 하면 조그만한 정자가 보이고 그곳에서는 곤명을 한 눈에 몰 수 있다.
오른쪽으로는 작은 돌 산이 나오는데 그곳을 소석림(小石林)이라 부른다.
실지 석림의 비싼 입장료에 비하면 이곳은 넉넉함이 있다.
정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흐믓함과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이 있다.
자연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인생. 위대한 창조자 앞에 우리 자신을 겸허히 돌아본다.
내려오는 길에 용문이나, 리트트를 타는 사람을 위해
용문은 1781년과 1835년 사이에 도교의 한 수도승과 그의 제자들이 한시기에
두 명씩이 총 70년인가 걸쳐서 뚫었다고 한다.
절벽을 깎아서 만든 석굴과 조각, 그리고 회랑과 정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석굴안에 있는 도교 그림 용문에서 내려다본 톈치 호수
틀림없이 당시의 이들은 손가락 하나만으로 거기에 매달려 있었을 것이다.
역시 절정은. 절벽을 깎아 만든 동굴통로와 통로 창으로 보이는 덴치 호수이다.
길이나 규모가 그리 대단한것은 아니지만,
도교 도들이 아래는 호수인 경관이 좋은곳의 낭떠러지
산의 바위를 오래 동안 계속하여 뚫었다는데 의미가 있는듯하다.
절벽 바깥쪽 가장자리를 따라 나있는 터널은 매우 좁아서
겨우 한사람이 가까스로 빠져 나갈 정도이다.
올라가는대 40원 내려오는대 30원,한번 타봤다.